문학동네, 2018년 가을호

  문동 가을호를 읽었다. 이야깃거리가 꽤 많은데, 우선 김금희, 박민정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반갑게 놀라우면서도 조금 갑작스럽고 의아한 것도 사실이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설가가 메이저 문예지 편집위원으로 합류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 있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이 두 여성 작가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는 충분히 알 것 같고, 또 그 기대를 무난히 충족시켜줄 […]

문학동네, 2017년 가을호

  문동 가을호를 읽었다. 늘 풍성한 편이지만 이번 호는 특히 읽을거리가 많았다. 김영하와 김애란에 대한 ‘초점’란은 대담이 재미있게 읽혔고, 강화길 작가에 대한 ‘조명’도 시의적절한 것 같다. 박상륭 작가에 대한 추모의 글은 문사 쪽에 실린 글들과 함께 읽으니 꽤 다채롭다. 이 기회에 <죽음의 한 연구>를 제대로 읽어보면 좋을 텐데, 또 실패할 것 같아서. ‘비평’이나 ‘시’ 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