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 겨울호를 읽었다. 사실 읽은 지는 좀, 아니 꽤 됐는데 해가 바뀌는 동안 쓸데없이 바빴다. 하이픈 특집은 이른바 중견 작가 재조명인데, 21세기를 전후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Read more “문학과사회, 2019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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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t, 2018.11-12 / Littor, 2018.12-2019.1
<악스트>와 <릿터>의 소설을 읽었다. 단편의 경우 요즘은 대체로 두 편씩 실리는 것 같고, 또 대체로 좋은 작품일 때가 많다. 1. 김이설, 미아 ★★★☆ 우울증에 관한…… Read more “Axt, 2018.11-12 / Littor, 2018.12-2019.1”
자음과모음, 2018년 겨울호
자모 겨울호를 읽었다. ‘소확행’을 키워드 삼았고, 실린 글들이 다 읽을 만했다. 텔레비전 예능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소확행’의 현재까지 짚어가는 이승한의 글은 너무 그럴 듯해서 의심스러울 정도였고, 키워드에……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8년 겨울호”
21세기문학/ 대산문화, 2018년 여름호
<21세기문학> 여름호를 읽었다. 첫 시집과 소설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김준성문학상’에 안미옥 시인과 이주란 소설가가 선정되었다. 첫 책 이후에 더 잘 쓰는 분들이어서 신뢰가 간다. 비평란의 ‘여공’을 이인휘…… Read more “21세기문학/ 대산문화, 2018년 여름호”
창작과비평, 2018년 여름호
<창비> 여름호를 읽었다. 아무래도 특집인 <문학이라는 커먼즈>에 제일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창비에서는 ‘공공성’, ‘공동체’ 등의 용어를 포괄하면서도 새로운 개념으로 ‘커먼즈’를 상당히 밀고 있는데, 사실…… Read more “창작과비평, 2018년 여름호”
김혜진, 어비(민음사, 2016)
단호한 표정의 정직한 소설 0. 새삼스러운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이 글을 시작하자. 소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소설가는 소설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소설이…… Read more “김혜진, 어비(민음사, 2016)”
김혜진, 중앙역(웅진지식하우스, 2014)
기대하던 책이었는데, 너무 늦게 읽어버렸다. 2013년에 중앙장편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상금이 1억이라서 기대한 것은 아니고, 이 작품이 창비신인장편문학상에도 최종에 오른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한 작품이 서로 다른 문학상에서…… Read more “김혜진, 중앙역(웅진지식하우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