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사회, 2020년 여름호

문사 여름호를 읽었다. 아무래도 하이픈 쪽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 일단 본권을 보면. 의욕적으로 확대되었던 리뷰 지면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듯해 좀 아쉽다. 두 권씩 묶어 필자들에게 리뷰를 맡기는 방식이 아무래도 심심하고, 조금은 다이나믹한 형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흑/백 리뷰의 실패를 거울삼아…) 김현 30주기 추모 특집에서 ‘원로’들의 대담이 흥미로웠다. 김현에 관해서라야 누구든 한 마디씩 얹지 […]

문학과사회 / 실천문학, 2015년 겨울호

<문학과사회> 2015년 겨울호   1. 김원일, 울산댁 예상했던 그대로의 소설. 그냥 뚝딱 써 낸 느낌이다. 김원일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쓸 것이다. 한국전쟁(후)의 기억은 여전히 이렇게 생생하다. 자전적 리얼리즘은 그러나 언제나 거기까지다. ‘전망’은 없고, 디테일만 남은.   2. 정용준, 선릉 산책 이 작가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다. 압도적인 힘은 없지만 무거운 질문을 어떻게든 ‘서사적’으로 대답하려는 태도가 정용준을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