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양의 미래”에 관해

황정은의 새 소설이 나온 김에, 예전에 써놓았던 글을 하나 업로드.   선택하지 않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황정은의 「양의 미래」에 관한 몇 가지 주석     한 사람의 손이 내게 왔다. 그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차가웠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양이 없는 하루. 나는 양으로서 녹색 벼랑의 풀을 조금 뜯어 먹었고, 지금 죽어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죽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