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2019년 겨울호

  <문학동네> 101호를 읽었다. 몇 년 전 1세대 편집위원들이 물러나는 쇄신이 있었지만 101호부터 시작되는 변화가 더 큰 것 같다. 김건형, 인아영 등 젊은평론가의 합류와 디자인, 체제의 변화 등도 중요해 보이지만 무엇보다 신형철 평론가가 전면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이 세대의 담론들, 즉 신형철의 ‘윤리’와 김홍중의 ‘진정성’ 같은 걸 문제 삼으며 출발한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나로서는 여러 가지 복잡하면서도 […]

문학3, 2019년 2호

  <문학3> 2호를 읽었다, 통권으로는 벌써 8호째. ‘일×존엄을 상상하기’라는 기획으로 쓰인 다양한 산문들이 좋았다. 어떤 글들은 정말로 ‘통감’하며 읽었다. 소설은 여전히 짧은 40매 내외로 다섯 편을 싣고 있다. 좀 긴 호흡의 작품은 웹에서 연재되는 3×100에 있기도 하고, 이게 <문학3>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조금 이 분량에 적응되는 거 같기도 하다.     1. 김미월, 선생님 저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