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에 관한 소설을 쓰고, 당신 인생으로 대가를 지불할 것. 최소한 세 번은.자, 여기 도끼.알렉산더 지, 『자전소설 쓰는 법』, 서민아 옮김, 필로소픽, 2019, 328쪽. 유난히 올 여름은…… Read more “자신에 대해 쓰면서 자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자음과모음》2020년 가을호 머리말)”
태그: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 2018년 겨울호
자모 겨울호를 읽었다. ‘소확행’을 키워드 삼았고, 실린 글들이 다 읽을 만했다. 텔레비전 예능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소확행’의 현재까지 짚어가는 이승한의 글은 너무 그럴 듯해서 의심스러울 정도였고, 키워드에……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8년 겨울호”
자음과모음, 2018년 가을호
자모 가을호를 읽었다. 종합지로서의 무게가 조금 힘겨워 보이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주제와 지면을 마련하기는 했는데 그것이 그냥 다 따로 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아이돌’이라는 키워드 자체는……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8년 가을호”
자음과모음, 2018년 여름호
자모 여름호를 읽었다. 확실히 이제 종합문예지에 가까워진 것 같고, 신인상을 비롯해 경장편소설상 수상자도 뽑았다. ‘지방’이라는 키워드는 조금 더 흥미로운 글들을 실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약간 아쉽다.……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8년 여름호”
자음과모음, 2018년 봄호
자모 봄호를 읽었다. 복간 후 이제 ‘종합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 것 같다. 매 계절 키워드를 정하고 그에 대해 ‘비평’적 글을 싣는 일은 보통의 노고가 아닐 텐데……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8년 봄호”
자음과모음, 2017년 겨울호
자모 겨울호를 읽었다. 겨울호 중 1등으로 나온 거 같은데, 복간 후 굉장히 의욕적인 것 같다. 장르문학과의 소통이야 원래 자모의 특징이었지만, 시에 이어 정치사회적 담론도 흡수해 종합 문예지로……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7년 겨울호”
자음과모음, 2017년 가을호
자모 가을호를 읽었다. 다양하게 흥미로운 글들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자모가 ‘장르’문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쉽지 않은 문제 같다.……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7년 가을호”
자음과모음, 2017년 여름호
<자음과모음>이 여름호를 시작으로 복간됐다. 전통 문예지들이 속속 사라지는 와중에 어쨌든 내홍을 딛고 다시 펴내게 된 점은 축하할 일이다. 기존의 ‘자모’는 장르문학까지를 폭넓게 다루는 소설 잡지로서 정체성을…… Read more “자음과모음, 2017년 여름호”
자음과 모음, 2016년 여름호
자모는 편집자 사태가 해결되었나 모르겠다. 어느 정도 협의가 이루어진 게 아닌가 싶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기 계간지의 정간이 더 아쉽다. 자모는 소설 전문지이자 장르 소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나름의…… Read more “자음과 모음, 2016년 여름호”
문예중앙 / 자음과모음, 2016년 봄호
<문예중앙>, 2016년 봄호 1. 양선형, 종말기 의료 ★★★ 어떤 걸 의도했는지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그런데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이걸 새로운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머릿속에…… Read more “문예중앙 / 자음과모음, 2016년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