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함하여’ 운운 글을 쓰니 좀 민망하다. 아무튼 여름호가 막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서 얼른 봄 얘기를 끝내야 되겠다는 마음도 있고, 특히 문동 여름호 소식이 들리기 전에 업로드…… Read more “문학동네, 2020년 봄호(젊은작가상 이야기를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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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
바로 지난 봄에 문예중앙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는 얘기를 썼는데, 갑자기 휴간을 선언해버렸다. 당분간 못 보게 될 잡지여서 그런가, 유독 알차게 읽혔다. “문학의 여성 내러티브”라는…… Read more “문예중앙, 2017년 여름호”
창작과비평 / 대산문화, 2015년 겨울호
<창작과비평> 2015년 겨울호 1. 성석제, 믜리도 괴리도 업시 아니, 성석제가 이런 소설을, 하고 놀랐다. 이 작가에게서 이토록 직접적인 퀴어 서사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자신의…… Read more “창작과비평 / 대산문화, 2015년 겨울호”
이기호, 차남들의 세계사(민음사, 2014) / 최진영, 구의 증명(은행나무, 2015)
두 권의 책에 대해 간단히 기록해둔다. 제때 읽지 못하고, 최근에야 읽었다. 내가 아는 이기호의 작품이라 반가웠는데, 또 내가 아는 이야기 방식이라 낯익었다. 일종의 유행처럼…… Read more “이기호, 차남들의 세계사(민음사, 2014) / 최진영, 구의 증명(은행나무, 2015)”
최진영,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실천문학사, 2013)
최진영에 관해서라면, 참으로 할 말이 많다. 최근 몇 년 간 새로 접한 작가 중에 이보다 더 관심을 끄는 작가는 없었다.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Read more “최진영,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실천문학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