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 / 문학들, 2019년 봄호

  <실천문학> 봄호를 읽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맨 마지막에 발행된다. 이번에도 거의 4월 말이나 되어서야 나왔던 거 같은데, 특집이나 기획 쪽에서 젊은 평론가들이나 신인 작가들이 꽤 모습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올드하다는 느낌이 든다. 소설은 총 4편이 실려 있는데, 신춘 소설에 2명밖에 실리지 않은 것은 좀 아쉽다.   1. 류시은, 밤과 감의 시간  ★★★ […]

쓺, 2019년 상반기호 / 대산문화, 2019년 봄호

열심히 하겠다고 해놓고 또 이렇게… 여름호 나오기 전에 읽은 걸 한 번 정리해야겠다.     <쓺> 상반기호를 읽었다. 반년 간 잡지라고는 하지만 이 많은 기획을 어떻게 다 소화하는지 모르겠다. 아직 다 읽지도 못했고, 금방 읽을 수 있는 글들도 아니어서 천천히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정영문의 근작을 경유해 정지돈이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플롯”이라는 이름으로 기획을 […]

문학과사회, 2019년 봄호

  <문학과사회> 봄호를 읽었다. 우선 하이픈부터. 이번 호는 <메타-문학사>라는 주제이고, 최근 계간지의 기획 중에서 ‘문사 하이픈’이 가장 알찬 지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다 꼼꼼하게 읽지는 못했는데, 비평가-연구자의 입장에서 참고가 될 만한 글들이 많다. 내가 늘 고민하고 있는 키워드는 문학의 ‘현장’이라는 것인데, 그냥 ‘문학’이 아니라 세부전공으로 ‘현대문학’이라는 분야가 성립될 수 있다면 ‘현장’을 떠난 문학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문학동네, 2019년 봄호

  <문학동네> 봄호를 읽었다. 박상영 작가가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작년에 받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올해 받게 되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늘 내가 가진 리스트와는 꽤 다른 수상자들이지만, 또 늘 그렇듯 막상 다시 읽어보면 수긍하게 될 것 같다. 김연수 작가는 장편 연재를 끝냈는데, 열심히 따라 읽지는 못했으나 이 작업의 결과물에 대해 현재로선 좀 회의적인 편이어서 단행본이 어떨지 […]

창작과비평, 2019년 봄호

  올해부터 읽은 소설은 모두 단평을 올리기로 다짐했는데, 또 한참 버려 두고 있었다. 겨울호와 월간지 읽은 것들 다 업로드 하려면 또 한 세월이어서 포기하고, 봄부터 새롭게 또 각오를 다지며.   역시나 가장 먼저 나온 창비를 읽었다. 시는 대체로 좋았는데, 곽문영, 장혜령이 특히 좋았다. 그리고 최근 <자음과모음>에 실린 것도 그렇고 이소호의 시는 좀 난감하다는 생각도 했다. ‘대화’에서는 […]